나야, 가을소풍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이번 유스레터에서는 책 한 권(백과사전)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청 구성원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는데요?
👇🏻👇🏻👇🏻 |
|
|
[News : 우아뉴스]
[Interview : 나이스투미츄]
|
|
|
회사에서 이런 적 없으신가요?
“경조사 신청은 어디서 하지?” “핸드폰을 새로 바꿨는데, VPN 설치는 어떻게 해야 하지?”
한 번쯤 올바른 정보를 찾지 못해 헤매거나, 결국 찾지 못해 Support 채널에 문의를 남기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해 줄 우청내일2.0 A조의 프로젝트! 우청만을 위한 백과사전!
우청생활백과2.0을 구성원 여러분에게 공개하려 합니다! |
|
|
우청생활백과2.0가 뭐냐구요?
우청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백과사전이에요. 인사, 회계, 규칙과 규정, 업무 공간까지 우청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는데요. 이제 사내 정보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헤맬 필요 없이, 우청생활백과2.0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
|
|
우청생활백과2.0은 이렇게 탄생했어요
혹시 지난 뉴스레터에 소개된 우청내일2.0을 기억하시나요? 안 나신다면... 클릭...🥲우청내일2.0은 우아한청년들의 각 실 대표로 구성된 조직문화 TF로, 조직 내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A조는 흩어져 있는 정보들이 우청의 업무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고, 이를 개선하고자 우청생활백과2.0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
|
|
사실은요...
우청생활백과2.0은 아직 80%밖에 채워지지 않은 상황이에요. 근데 왜 공개했냐구요? 남은 20%를 채우기 위해 구성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 |
|
|
우청생활백과2.0 채우고, 배민쿠폰 받아가세요!
수정이 필요한 정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정보가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참여해 주신 분들 중 선정을 통해 30명에게 배민 선물하기를 보내드려요 🎁
|
|
|
안녕하세요, 지난 호에 이어 우청내일 2.0 조직문화 TF의 회의문화 개선을 위한 다음 주제로 찾아온 퍼널최적화팀 김현민입니다. 이번 주제는 회의와 기록이에요.
* 본문의 내용은 홍국주, 『회의다운 회의』 / 사토 마사유키, 『아마존처럼 회의하라』를 참고하였습니다.
지난 호에서는 회의 참가자의 역할에 대해 소개해 드렸어요. 회의 참가자 각자가 역할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진짜 회의, 의미 있는 회의를 위해서일 텐데요. 그런데 진짜 회의, 의미 있는 회의란 무엇일까요? 그건 회의결행(會議結行)이 있는 회의라고 할 수 있어요. 혼자 하지 않고 올바르게 모이고, 모이지만 않고 의견을 나누며, 의견만 나누지 않고 결론을 내리고, 결론만 내지 않고 실행으로 옮긴다는 뜻이라고 해요.
이러한 회의를 위해 필수적인 도구가 있는데요! 그 도구가 뭘까요?
성능 좋은 마이크? 🎤 |
|
|
여기서 기록은 회의를 위한 자료, 회의 결과가 담긴 미팅 노트 등 관련된 문서 모두를 포함해요. |
|
|
회의의 성패가 기록으로 결정된다고?
회의에서 기록은 왜 중요할까요? 기록은 논의 내용과 사실관계를 참석자 간 올바르게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또한 기록의 유무로 회의의 성패가 결정될 수 있어요. 여기서 좋은 기록이란 단순히 ‘정확한 회의 자료'만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그건 너무 당연하기 때문이죠. 회의를 ‘더 짧은 시간에, 더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리'로 만들 수 있는 회의 기록의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좋은 회의 기록의 특징]
☝🏻 회의의 취지, 목적이 명확하게 보인다.
☝🏻 언제, 누가 읽어도 확실하게 전달된다.
☝🏻 잘 읽힌다.
어떻게 기록해야 할까?
그렇다면 회의자료는 어떻게 기록해야 할까요?
- 회의 전
먼저, 회의자료는 서술형으로 기록하는 게 좋아요. 기록된 회의자료는 다음 회의 직전 또는 회의 시작과 함께 다시 읽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자리에서 읽고 다시 이해할 수 있게끔 서술형 문장으로 작성해야 동일한 맥락으로 회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회의 중
회의는 개인의 기억이 아닌, 집단의 기억을 관리하는 시간과 공간이라고도 해요. 그런 면에서 모두가 동시에 작성 현황을 볼 수 있는 위키 페이지나 구글 닥스와 같은 문서 도구나 figma, miro 같은 온라인 화이트보드 도구가 유용하죠. 오프라인의 화이트보드에 직접 기록하고 사진을 찍어 남기는 방법도 있어요. 명심해야 할 것은 회의 내용이 어떻게 기록되느냐에 따라 참여자들의 기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
|
|
- 회의 후 : 미팅 노트는 간단하게, 실행 계획은 명확하게
회의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효과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해요. 여러 회의 유형이 있겠지만, 의사결정 유형의 회의를 기준으로 결론에 포함되어야 하는 것은 아래와 같아요.
- 결정 사항('무언가를 한다, 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미룬다, 다시 논의하지 않는다' 중 하나)
- (무언가를 한다면) 누가 할 것인가?
- (무언가를 한다면) 언제까지 할 것인가?
- (무언가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회의가 종료된 뒤 남아야 하는 문서는 회의 시 남긴 미팅 노트뿐만 아니라, 실행 계획서가 있어요. (물론 미팅 노트에 실행 계획이 포함된 형태도 좋아요.) 실행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의사 결정은 어떤 실행도 장담하기 어렵다고 봐야 해요. Target(목표), Time(기한), Those(담당자) 3T가 실행 계획에 명확하고 구체적인 행동의 형태로 기록되었다면 그 회의가 바로 진짜 회의, 의미 있는 회의였다는 증거죠.
간단한 기록 Tip
마지막으로 소소한 팁을 남기면, 구글 캘린더의 회의록을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회의를 생성할 때 “설명 또는 Google Drive 첨부파일 추가" 부분을 클릭하시면 회의록을 추가할 수 있어요. 이곳에 회의 관련 기록물을 모아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위키보다 좀 더 쉽게 캘린더에서 회의를 검색해 실제 참석자 명단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
|
지금까지 회의 기록에 관한 이야기를 회의 시작 전, 중, 후로 구분해 나눠봤어요.
밀도 높은 회의 경험과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 기록을 잘 하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혹시라도 지금 내가 회의에 관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거나, 기록하지 않아 회의 내용이 머리에서 휘발되고 있다면!!!
간단한 기록 습관을 시작해 보시는 거 어때요?
저희와 함께요! 👇🏻 |
|
|
<우청내일 회의록 인증 이벤트>
아날로그/디지털 어떤 방식이든 괜찮아요!
회의 전 or 회의 중 or 회의 후, 언제든 괜찮아요!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 기록한 나만의 회의자료를 촬영/캡쳐하여 올려주시면
추첨을 통해 배민쿠폰 20,000원을 드립니다!! |
|
|
우아한청년들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보신 분이라면 이 분의 직무인터뷰를 보신 분도 계실 텐데요.
유스레터는 그녀의 사생활도 궁금하더라구요~
B마트운영3팀 서울중부그룹의 박이주님을 모셨습니다! |
|
|
Q. 안녕하세요 이주님, 자기소개 부탁해요!
박이주 : 안녕하세요! B마트운영3팀 서울중부그룹 CL(센터리더)을 맡고 있는 박이주라고 합니다. 현재 일산과 파주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캡틴으로 근무해 주고 계신 박영민님, 이슬님, 곽성호님 그리고 최은석님과 함께 으쌰으쌰(?)하고 있습니다.
Q. 센터리더(CL)는 어떤 일을 하나요?
박이주 : 간단히 얘기하자면 피패킹센터의 운영총괄 업무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캡틴 분들을 도우며 크루 채용부터 각종 지표 개선과 운영 안정화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저의 직무인터뷰(클릭)를 보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
|
|
Q. 우아한청년들 입사 전에는 무엇을 하셨나요?
박이주 : 저는 군인이었어요! 어릴 적부터 직업군인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요(육군 사관학교 진학이 목표였던 적도 있구요ㅎㅎ) 입사 직전에는 파주에 위치한 1사단에서 2년 6개월 정도 복무를 하다가 우아한청년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군 생활이 힘들지는 않았나요?
박이주 : 전혀요! 체력적으로 지치는 일은 가끔 있었지만, 힘들지는 않았어요. 다친 적도 없구요. 지금도 생각하면 그때 생활이 너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업무도 저와 잘 맞았고, 함께하는 사람들도 무척 좋았고 뭐랄까, 개인적으로 군부심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
|
|
|
Q. 왜 전역을 하시고 우아한청년들로 오게 되었어요?
박이주 : 군 생활이 잘 맞았지만, 복무 중에 제 업무 가치관이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다른 일을 찾다가 제가 유통물류에도 관심이 많았기에, 자연스럽게 우아한청년들을 알게 되고 지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B마트 어때요?
박이주 : 학창시절 편의점에서 오래 일을 하면서 상품 진열 등을 포함한 매장관리 업무를 정말 재밌게 했거든요? '나중에 편의점을 반드시 차리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었는데, 뭐... B마트가 제 편의점이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요! 덕분에 제 꿈을 빨리 이룬 것이니까요 😄
|
|
|
Q. 일과 삶의 밸런스는 어떻게 유지하고 계신가요?
박이주 : 회복 탄력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회복 탄력성은 운동으로 기르고 있는데요, 가끔 집 가서 그냥 눕고 싶은 경우가 생기잖아요? 이런 경우가 반복되면 제 삶이 없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운동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의도적으로 조성해요. 특히 축구를 가장 좋아합니다!
Q. 아! 축구에 정말 진심이라고 들었어요.
박이주 : 네 맞아요. 축구를 초등학생 때부터 좋아했어요. 남자아이들이 학교 끝나고 축구하는 게 재미있어 보여서 열심히 기웃거렸는데 절대 안 끼워줬어요. (서러워서 집 와서 엄청 울었답니다 😂) 그래서 문구점에서 공을 사서 혼자 연습했는데요, 그 뒤로는 좀 껴주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도 유명해 졌어요. 축구하는 유일한 여자아이로...
Q. 요즘은 축구를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박이주 : 군대 전역 이후에 축구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풋살 팀에 가입했어요. 전문 코치진이 있어서 레슨도 받을 수 있는 팀이에요. 이 팀 외에도 3~4개 풋살팀 활동을 하며 대회도 자주 나가고 있답니다!
Q. 대회까지 나가세요? 정말 진심인데요?
박이주 : 네 그럼요! 철원에서 열린 전국 60개 넘는 팀이 참여하는 큰 대회(제14회 철원평화컵 전국풋볼페스티벌)에서 준우승도 했구요. 사실 이번 주말에도 대회 참가를 위해 구미까지 내려가야 해요.
|
|
|
Q. 축구 때문에 유튜브 출연도 하셨다고 들었어요.
박이주 : 막 단독출연 같은 건 아니지만, 슛포러브라는 유튜브 채널(구독자 164만)에서 송출한 게토레이 슈퍼손데이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경쟁률이 매우 높아 당첨된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손흥민 선수까지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그 외에도 이런저런 방송에 함께 했는데, 축구 덕분에 좋은 경험들을 많이 했죠 ㅎㅎㅎ
Q. 손흥민 선수를 만났다구요? 어땠나요?
박이주 : 풋살 선수들끼리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데, 몰래 찾아온 손님처럼 뒤에서 손흥민 선수가 깜짝 등장했거든요. 너무 멋지시고... 키도 크시고... 비율도 좋으시고... 빛이 나셨어요... ✨
* 인터뷰 중 처음으로 미소를 보이셨다.
|
|
|
Q. 이 인터뷰를 보고 있는 구성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박이주 :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하루하루 보내고 계실 텐데요. 혹시 '나'만을 위한 시간을 온전히 보내고 계신가요? 나 자신은 너무 소중한 존재잖아요. 내가 행복한 일도 꼭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방법이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24시간 중 1~2시간쯤은 온전히 나만을 위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 힘내시고 스스로를 아끼시길 바라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