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가을소풍 이번 가을은 유난히 짧을 거라고 하지만,
가을의 길이보다 가을의 '익힘'정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풍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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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우아뉴스]
[Interview : 나이스투미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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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유독 덥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반가운 요즘인데요. 이번 가을이 더 반갑고 상쾌한 이유는~ 바로 가을 소풍을 가기 때문이라는 사실-!
이미 슬랙 공지를 통해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 가을소풍의 컨셉은 바로 MZ가을소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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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MZ콘텐츠 대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MZ들은 어떤 소풍을 갈까? 직접 MZ스러움을 체험해 보면 재밌지 않을까? MZ세대를 이해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번 가을 소풍의 컨셉으로 정하게 되었어요. 여러분의 MZ력, 인싸력(?)을 뽐내주세요!
✅ 언 제 : 10월 17일(목) 11:30 ~ 17:30 (B마트 PPC는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해요)
✅ 누구와 : 팀/그룹/실 단위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어요.
✅ 무엇을: 자유롭게 가을 소풍을 즐겨요
✅ 미션(MZ 콘테스트) : 소풍 중 가장 MZ스러운 순간을 포착(사진 or 영상 등)하여 인증샷을 남겨주세요.
#MZ 단체사진 #MZ 간식 #릴스 #MZ들은 소풍에서 뭘 할까? #트렌드 #MZ가 아닌 라떼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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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각기 다른 컨셉의 소풍을 다녀왔는데요.
여기서 잠깐, 청년들의 지난 소풍 히스토리를 한 번 훑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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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우아한청년들 소풍 히스토리
<2022 가을 소풍>
백일장&사생대회가 열렸던 2022년 가을을 기억하시나요?
운치가 무르익는 계절, 가을을 맞아 구성원의 운치와 감성(?)을 뽐내보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출품작을 제출해 주셨는데요, 우승자에게는 캠핑 리조트 이용권을 선물로 드리기도 했어요. (같은 해에 진행한 봄 소풍에서는 팀별 사진 콘테스트가 열렸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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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봄 소풍>
올해 5월은 '잘 먹고 잘 쉬는 봄 소풍'을 다녀왔어요. (잘 먹고 잘 쉬는 것도 능력이잖아요?) 바쁘게 달려온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던 시간이었죠. 오롯이 '쉼'에 집중했던 봄소풍! 다른 구성원들은 어떻게 봄 소풍을 즐겼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모셔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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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마트 광역중부그룹의 윤비호입니다. 제가 입사한 지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소풍을 갔는데요. 첫 소풍이다 보니 '우청은 워크샵을 소풍이라고 부르나 보다~' 하고 갔어요. 그렇게 간 소풍은- 두둥-! 정말로 도시락 까먹고, 보물찾기하고, 조별로 게임도 해서 상품도 타가는 학창시절의 ‘소풍’ 그 자체였어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저도 나중에는 소풍TF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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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광역중부그룹의 소풍TF로서, 소풍 테마였던 ‘쉼’에 초점을 맞춰 일정을 기획했어요. 늘 다양한 일이 펼쳐지는 B마트에서 잠시 한발자국 떨어져 보내는 온전한 휴식 ‘쉼’의 시간을 함께 하는 구성원에게 선물하고 싶었답니다. 대전 한밭 수목원에서 돗자리 펴고 느긋하게 도시락을 먹으며 몸의 휴식도 즐겼구요, 바로 옆에 위치한 대전시립 미술관, 이응노 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보면서 마음의 휴식을 위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혹시나 미술관이 낯선 구성원도 있을 수 있어 취미로 미술관 모임을 운영하는 제가 일일 도슨트로 나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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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람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미술관 외부에서 간단히 설명 후에 개별 관람을 진행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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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이왕이면 우리의 테마를 담고자, 다들 모여서 쉼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드론으로 촬영하고 더불어 휴식 이후 힘을 얻고 나아갈 Next B Mart 사진도 찍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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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풍을 더 재밌게 즐기는 꿀팁(?) 하나만 전해드리자면!
각자가 좋아하는 것을 소풍에 녹여보기! 그리고 그것을 나의 동료들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저는 여행을 가면 늘 드론을 챙겨 주변 풍경을 담아가는 편인데요. 소풍에도 적용해보았어요. 기왕이면 상징적인 사진을 찍고 싶어서 여럿이 모여 쉼이라는 글자를 만들어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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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 보니, 봄 소풍을 떠난 그날의 추억과 감정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다가오는 가을소풍, 여러분도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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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딜리버리사업관리팀 채주환입니다. 지난 9월호에서 처음 인사 드렸던 우청내일2.0 기억 하시나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짧게 소개 드리자면, 우청내일 2.0은 우아한청년들의 각 실의 대표로 구성된 조직문화 TF조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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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호 서베이 결과와 함께 회의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주제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먼저, 9월 진행했던 회의 문화 서베이 결과부터 짧게 공유해 드릴게요.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회의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소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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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의 효율성을 가장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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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을 허용한 집계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회의 효율성 저해요소는 참여자들의 회의 주제 미숙지입니다. 유효하게 집계한 응답 중 약 30%에 가까운 비율인데요, 해당 요소를 선택한 구성원들의 세부적인 의견을 정리해 요약하면 “참여자들의 숙지 정도에 따라 회의의 목적을 또 설명하거나 필요한 내용이 누락되어 회의 시간이 길어지거나 다시 회의를 잡아야 한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유추하면 “회의 주제 미숙지”는 “지나치게 긴 회의 시간”의 원인 중 하나로도 볼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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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참가자의 역할이 왜 중요할까요?
특정 기관에서 성과가 낮은 회의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 '회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같은 방향과 목적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점이 공통적으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회의의 목적/목표를 모르는 참석자는 상대적으로 참여 의지가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결국 성과/달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회의 주최자가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요, 디테일한 사전 공지를 통해 참석자들이 준비할 내용이나 미리 해야 할 활동을 충분히 주지시키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최자는 회의를 왜 진행하는지, 성취해야 할 목표와 이유가 무엇인지를 사전에 충분히 고지하고, 참석자는 배포된 안건을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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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참가자의 역할
회의 참가자(회의 주최자+참여자)는 어떤 역할이 필요할까요? 회의 5분 전, 어떤 주제인지만 보고 참여하면 이러한 비효율이 해결될까요? 생산적인 회의를 위한 연구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회의 참가자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제별 개선 효과는 해당 연구에서 회의의 효율성 개선을 수치적으로 제시한 내용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업계 관행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기재한 내용으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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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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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참가자는 회의 전에 의제와 관련된 자료를 검토하고 자신의 의견이나 질문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회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사전 준비는 회의 시간을 단축하고 의사결정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 사전 준비가 미흡한 회의는 회의시간을 평균 20%까지 늘리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해요.
2. 명확하고 간결한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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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을 제시할 때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면 시간 절약과 오해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팀의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요, 회의 주제에 대한 나의 의견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은 결국 사전준비를 통해 가능한 부분입니다.
3. 경청과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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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에 참가하는 태도 또한 중요한데요. 다른 이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는 협업을 촉진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합니다. 참가자가 존중받는 느낌을 얻을수록 본인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성공적인 회의로 이어질 수 있어요.
- 경청을 통한 협업강화는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30%까지 향상 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 시간 관리, 근데 이제 적극적인 발언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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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시간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논의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 관리는 회의의 집중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그러나 이는 말을 줄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참가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는 바로 '발언'이에요. 발언한다는 것은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고, 반론이 있을 시 그에 대해서도 대응하며 자신의 사고방식을 펼쳐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회의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적당한 시점에, 적당한 시간 동안 발언할 수 있어야 하며, 세부적인 근거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 Rogelberg, S. G. (2019). The Surprising Science of Meetings: How You Can Lead Your Team to Peak Performance. Oxford University Press.
- Perlow, L., Hadley, C. N., & Eun, E. (2017). "Stop the Meeting Madness". Harvard Business Review, 95(7-8), 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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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따분할 수 있지만, 실제 연구 결과를 통한 회의 참가자의 역할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 보시면서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셨나요? 맞아요. 사실 회의에 참가하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쁜 일정을 보내다 보면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청내일은 생각했어요.
💬 우리의 회의문화를 담고 있는 표어나 문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 회의 참가자로서의 역할을 상기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표어를 레터링이나 포스터로도 언젠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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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참여하고 배민쿠폰 받아가세요!
회의에 관련된 표어/문구를 만들어 보세요!
내가 제출한 표어/문구가 회사 벽에 자랑스럽게 걸릴지도?
참여해 주신 분들 중 선정을 통해
배민 선물하기를 보내드려요 🎁
📢 선정된 표어/문구는 우청내일 2.0 회의문화 관련 프로젝트 제작물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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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빌딩에서 강한 '성량'과 '덩치'를 맡고 있는 구성원이 있다고 합니다.
a.k.a 빅보이, 강지한 님 모실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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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지한님, 자기소개 부탁해요!
강지한(2019년도 입사) : 안녕하세요~ 라이더운영관리팀 운영관리파트의 강지한이라고 합니다 😃 저 인터뷰에 언제 불러주시나 오매불망 기다렸어요.
Q. 인터뷰를 기다리셨다니, 지금 떨리시지는 않겠어요?
강지한 : 아뇨,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은 것 같기도 해요. 사실 오늘 출근하면서 유스레터 인터뷰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왔거든요. 생각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환승 타이밍을 놓쳐 급하게 뛰다가 넘어졌어요. (여기서부터 TMI : 사실 넘어진 게... 아픈 것보다는 창피함이 더 컸는데요. 주변 어르신들이 괜찮냐고 계속 물어봐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면서도... 시선 집중이 되어 더 창피했습니다. 산재가 되나요?)
Q. 라이더운영관리팀은 어떤 일을 하는 팀일까요?
강지한 : 라이더운영관리팀은 라스트마일의 최전선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팀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기도 하고, 운영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 프로세스 수립, 업무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배달경험을 제공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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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청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내셨어요, 그쵸?
강지한 : 햇수로 벌써 6년 차네요. 제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정말 많은 일을 우청과 함께했어요. 회사에서 도전해 본 것도, 배운 것도 많고, 뭐랄까? 같이 커가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Q. 회사 밖에서 지한님 개인적으로 힘을 얻는 방법이 따로 있다면?
강지한 : 역시 취미생활이죠. 저는 업무 외적으로도 사람이 매일매일 나아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얼마 전부터 헬스를 시작했어요. 정해진 시간만큼 운동을 하고 그날 만족스러운 자극을 얻고 나면 리프레시가 되더라구요. 일상 속에서 활력을 얻고 제 업무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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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한님의 '취미'하면 노래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강지한 : 맞아요. 우청 브이아이피 송년회에서 열린 우갓탤(우청 갓 탤런트)에도 노래로 참여했었죠! 어릴때 부터 친누나들이 집에서 라디오나 음악을 항상 틀어놓았는데요, 같이 따라부르고 흥얼거리다 보니 자연스레 노래를 좋아하게 됐어요.
Q. '근로자 가요제'에도 나가시고 입상까지 하셨잖아요. 어떻게 참여하게 되신 건가요?
강지한 :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근로자 가요제 홍보 스토리를 봤는데, 곧 접수 마감이더라구요. 갑자기 참여 욕구가 솟구쳐서 마감 30분을 남기고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운 좋게 1차에 붙고 오디션을 보러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도 통과를 해 본선에 올라갔죠. 구성원분들이 응원도 많이 해주셨던 감사한 기억도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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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요제에서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없나요?
강지한 : 아이돌 그룹과 사진 찍은 일이 가장 기억이 남아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부른 그룹 하이키 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것보다 하이키 분들에게 사진 찍자고 부탁 드리는 게 더 힘들고 떨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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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지한님의 본선 무대.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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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요제에서 2등 상까지 받으셨는데요, 대회 상금으로 뭐 하셨나요?
강지한 : 응원차 공연장에 와주신 구성원분들에게 감사하니까 따로 모여서 술 한 번 대접했구요, 응원해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맛있는 음식과 술을 또 대접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제 개인정비 돈으로 사용했어요 ㅎㅎ
Q. 개인정비 돈이요?
강지한 : 아무래도 일 끝나고 나면 제 마음을 달래줘야 하니까 술도 마시고 하고 그렇죠?
* 지한님은 상금으로 술을 드셨다.
Q. 또 다른 취미가 있나요?
강지한 : 농구를 좋아해요! 🏀 중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쭉- 오래 해온 운동인데요. 농구를 잘하면 이성에게 인기가 많아진다는 친척 형의 말을 듣고 시작했는데, 뭐... 농구를 같이 하는 '남자' 친구/동료들과 우정 쌓으면서 건강한 취미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마이클조동(우청 농구 동동동) 활동도 하고 있구요, 저의 5주년 특별 사원증에도 농구 컨셉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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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 대한 애착이 담긴 지한님의 5주년 특별 사원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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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래 실력 vs 농구실력]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포기하시겠어요?
강지한 : 결국 이 질문을 하려고 빌드업을 하신 건가요? 음...그래도 노래로는 이렇게 대회 수상도 해보고, 지인들의 축가도 불러주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으니 농구 실력을 포기하고 노래를 선택하겠습니다. 노래에 진지한 편이에요.
Q. 우아한청년들을 노래로 표현한다면 어떤 노래가 어울릴까요?
강지한 : 디지몬 어드벤쳐 ost 중에 버터플라이라는 노래가 있어요. '이 세상이 나에게 쉽지는 않지만 날갯짓에 꿈을 담아 날아오르자'라는 의미가 있는 노래예요 ㅎㅎㅎ 우리 회사는 참 유쾌하고 밝은 회사지만, 역경을 헤쳐나가야 할 순간들이 많아요. 뭔가 합심해서 나아가고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 아마 이 노래 아시는 분들은 한 번 들어보시면 그 시절의 향수가 떠오르실 거예요.
Q. 마지막으로 구성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지한 : 유스레터 인터뷰를 즐겨 보면서, 다양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는 게 참 좋더라구요. 본인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공유할 수 있는 분이 계신다면 인터뷰에 많이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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