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llo 님, 생일파티 오실래요?

2023. 6. 5.

2023.06.05 세 번째 유스레터

Hello Youths, 벌써 6월이네요.

우리는 매년 6월의 N주년행사와 12월의 송년회를 통해

전사 구성원이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갖는데요,

이번 8주년 행사에서는 무엇을 기념하게 될까요?

궁금하시다면! 오늘의 유스레터를 꼭 확인해 주세요!

👇🏻👇🏻👇🏻

6월 유스레터 미리 보실게요

[ep.1 왜 해요]

전사행사는 왜 해요? : 8주년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 🎈

[ep.2 나이스투미츄]

승아님에게 여름과 겨울 중 어느 계절이 더 좋냐고 묻다.

🎁 설문 참여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5월호 퀴즈 당첨자를 공개합니다.

[ep.3 일잘러]

소통 이야기 : 소통에도 TPO가 있어요.

[ep.4 혼자 알기 아쉬운 이야기]

여름엔 시원한 전시공간 어때요? : 천안FC 윤비호님이 추천하는 뮤지엄산!

📮 청년 소식통

나무 심고 왔어요! : 마음은 따뜻하게, 공원은 푸르게

▶️ 스케치영상 구경하고 가세요!

첫 번째 에피소드

<전사행사는 왜 해요?>

우청다운 조직문화

피플팀은 구성원들이 '우청다운 조직문화'를 공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콘텐츠를 통해 그 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조직이 함께 일하고 어울리는 방식, 그를 통해 만들어낸 제품과 서비스, 비전과 핵심가치, 업무환경 등 많은 것들이 있는데요, 요소 하나하나의 영향력이나 의미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피부로 느낀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조직의 문화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고 자리 잡는 것은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조직문화가 장기적으로 조직 사이사이에 스며들고 안착할 수 있게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를 전파합니다.

전사행사는 왜 해요?

우아한청년들이 전사행사를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우리 근무지의 특성에 있어요. 예전빌딩, 루터회관, 세기빌딩과 70개가량의 FC, 배민라이더스쿨, 의왕/인천 기지까지 다양하고 멀리 떨어진 근무지들이 있기에 구성원이 오프라인으로 한 데 모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사행사는 정말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자 경험인데요, 이 시간을 통해 같은 자리에서 함께 기념하고, 우청다운 문화를 공유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이 채우고 싶은 에너지와 필요를 발견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이를 위해 행사 4~5개월 전 컨셉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하여 장소, 운영의 디테일 등 행사의 요소들을 채워나가요.

작년 행사는 어땠을까요?

작년 우리의 전사행사는 어땠는지 짧게 소개 드릴게요. 2022년은 우아한청년들이 창립 7주년을 맞는 해였어요. 7주년을 기념하며 종합 물류 회사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색칠하자는 큰 뜻을 담아 우리의 색을 칠하다라는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바쁜 2022년 한 해를 반짝반짝 빛내준 구성원분들을 브이아이피로 모시는 파티 컨셉의 행사 ▶️브이아이피 송년회를 열어 각종 축하무대를 진행하고 식사를 대접했어요.

7주년행사 '우리의 색을 칠하다'

22년 송년회 '브이아이피 송년회'

생일파티 오실래요?

우아한청년들이 어느덧 창립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여덟 살은 학령기에 접어드는 때인 만큼 사람에게도 참 의미 있는 나이인데요, 특히 올해는 우아한청년들의 서비스 비전 1.0이 탄생한 해이기도 해서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아요. 어떤 컨셉의 행사로 기념해볼까 고민하는 중에, 생각해 보니 우리가 한 번도 우청의 생일파티를 열어준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우청의 여덟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비전 탄생을 기념하며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생일파티를 준비했답니다! 그 이름하여 해피벌쓰데이~가 아닌, 해피8쓰데이 ~ 🎈여러분의 참여가 우아한청년들의 행사를 더 해피하고 알차게 만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

그럼 우리 행사장에서 만나요, 😉(찡긋)

두 번째 에피소드

<승아님 여름vs겨울?>

스스로를 귀염둥이라 칭하는 홍승아님(DC운영관리팀)을 만나고 왔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홍승아(DC운영관리팀, 입사 1년 차): 안녕하세요, DC운영관리팀 지원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칭 타칭 '귀염둥이' 홍승아입니다. 1년 동안 계속 밀고 있는 저의 인사법이에요!

Q. 그 인사법을 왜 밀고 계시는 거죠? 😅

🐌 홍승아: 저를 귀염둥이로 소개할 때,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을 즐겨요. 모두 갸우뚱하시거든요, 그 적막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도 저희 팀 인영님만큼은 저를 귀염둥이라고 불러주고 있어요.

* 팩트체크 결과 사실이었다.

Q. 우아한청년들에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 홍승아: 과거 쿠*에서 물류산업에서의 성장을 통해 큰 성취감을 많이 느꼈는데요, 이직을 준비하던 중 B마트 서비스를 처음 이용해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아니...로켓배송이 세상에서 제일 빠른 줄 알았는데, 30분 만에 배달이 와버린다고?'하고요. 그 뒤로 퀵커머스 분야의 매력에 빠져 우아한청년들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전보다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더 큰 성취감을 얻고 있어요.

Q. DC운영관리팀에서 하는 일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 홍승아: DC운영관리팀은 물류기지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팀이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고나 비용 관리를 검증하며 프로세스 고도화를 맡고 있어요. 저는 그중에서도, 구매/안전/비용 정산 등 DC 구성원분들께서 원할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DC운영실의 분위기가 궁금해요!

🐌 홍승아: 정말 화목하고 활기 차요! 물론 여느 부서처럼 바쁠 때는 조용하기도 하고 텐션이 떨어져 있을 수 있지만 언제나 으쌰 으쌰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가족 같다고나 할까...?

* DC운영관리팀 윤대윤님의 말에 따르면 팀원들의 가족, 자녀분들과 함께 놀러도 다닐 정도라고 한다.

Q. 최근 인천 기지 오픈으로 바쁘셨을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 홍승아: 오픈 당시 1~2주 동안은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일도 바쁘고 몇몇 분은 집에도 잘 못 가시고 그랬는데, 이제는 자리가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어요. 의왕기지에 비해서 많이 넓어지기도 했구요, 특히 자동화 설비가 들어온다는 점이 설레요.

Q. 어떤 점이 설레시나요?

🐌 홍승아: 예전에 물류박람회를 다녀온 적이 있어요. 오토스토어를 보면서 '와 세상 참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때 보았던 오토스토어 뿐만 아니라 DPS, Sorter 등 자동화 설비들이 우리 인천기지에 들어온다니 감회가 새롭고 자랑스러워요. 아, 5월 26일에는 인천기지 오픈식도 열었어요! 행사 스케치 영상으로 그 분위기를 실감해 보시겠어요? 👇🏻 아래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 홍승아: 인천기지 오픈식을 위해 도와주신 피플팀과 크리에이티브팀, 전사교육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덕분에 희망찬 오픈식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

Q. 승아님은 퇴근하면 보통 뭐 하세요? 취미가 궁금해요.

🐌 홍승아: 퇴근하고 집에 가면 정말 가만히 있어요. 기른 지 1년 된 달팽이(이름은 달퐁이🐌)를 바라보면서 쉬어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의 삶이란 이런 것일까요? (웃음) 아, 그래도 최근 배드민턴에 빠져서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면 집 주변 공원이나 피크닉을 가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어요.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잖아요? 여름을 맞이하는 지금 시점에,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Q. 맞아요, 벌써 여름이네요. 혹시 여름과 겨울 중에 어느 계절을 더 선호하시나요?

🐌 홍승아: 저는 단호하게 말할 수 있어요. 겨울보다는 여름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여름에 녹음이 짙어지는 그 계절감을 사랑하거든요 🌳

Q. 겨울을 안 좋아하시는 건가요?

🐌 홍승아: 물론 겨울에 내리는 눈도 좋아하고, 방어나 굴 같은 겨울이 제철인 해산물들도 좋아하긴 하는데요, 겨울산의 앙상한 나뭇가지들을 보는 건 너무나도 슬픈 일입니다. 우아한청년들에는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Q. 그건 저도 궁금한데요, 설문조사를 열어볼까요?

🐌 홍승아: 깜짝 이벤트가 등장할 타이밍이군요!? 👇🏻

깜짝 이벤트

☀️ vs ❄️

님은

여름과 겨울 중 어느 계절을 더 선호하시나요?

'아 그래도 ~ 이런 이유 때문에 여름/겨울이 더 낫지!'

하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참여자 중 선정을 통해 총 다섯 분께 선물을 드려요 🎁

설문조사 참여하고 선물받기

🎁 5월호 퀴즈 이벤트 당첨자 🎁

지난 5월호 [나이스투미츄] 에피소드의

퀴즈 이벤트 당첨자분들을 소개합니다!

인재영입팀 전민아님 🎉

풀필먼트운영4팀 김부성님 🎉

딜리버리사업관리팀 정다은님 🎉

당첨되신 세 분께는, 배달의민족 선물하기 10,000원을 보내드릴게요.

✅ 6월호 [나이스투미츄] 참여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세 번째 에피소드

<소통에도 TPO가 있다>

- 소통 스킬 Time 편 -

소통 잘 하고 계세요?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의사소통이란 정보의 정확한 교환 방법과 타이밍을 아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좌우된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그만큼 소통은 조직 내에서 큰 역할을 하기에 그 방식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소통에도 TPO가 있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시간(Time), 목적(Purpose/Platform), 상황(Occasion)에 맞게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인데요, 오늘 일잘러에서는 시간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업무시간 존중하기

조직에서 소통의 목적은 목표 달성을 위함입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려와 협동을 바탕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만큼 상대방을 존중하는 소통 정신이 필요해요. 특히 근무지가 다양하고 각자의 업무 성격이 다른 구성원이 많이 모인 조직인만큼 서로의 업무 시간을 존중할 필요가 있는데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슬랙이나 메일 등의 채널에서 어떤 것들을 체크하면 좋을지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슬랙에서의 소통 스킬

슬랙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얼굴을 마주 보며 하는 대면 소통과 달리,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업무 중인지, 회의 중이라 슬랙을 빠르게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인지, 혹은 휴가 중인지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리비움, 상태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내 상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상태를 주시하고 연락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인데요. 업무 시간 외에 무분별한 연락을 하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현재 보내려는 슬랙 메시지가 즉각적인 회신이 필요한 중요한 사항인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부재 상태 설정하기

장기간 자리를 비우실 계획이라면, 나의 부재 상태를 설정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동료들이 나의 상태를 인지하고 업무나 연락을 조정할 수 있어 소통을 더욱 원할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아한오피스에도 부재 상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내 정보 수정 > 부재 사용 유무 체크를 통해 내 상태를 설정할 수 있어요. 또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지메일에서도 부재중 답장(자동응답)을 설정할 수 있고, 구글 캘린더 설정을 통해 나의 상태⛔️를 슬랙에 반영할 수도 있답니다.

시작과 끝 명확하게 하기

혹시 슬랙을 할 때, "ㅇㅇ님 안녕하세요~"안부만 묻고 답변을 기다리고 계시지는 않나요? 인사 메시지와 함께 본론을 말해주시면 몇 번의 오고 가는 안부와 용건문의가 생략되니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상대가 답장을 바로 해줄 수 없을 것 같은 질문이나 요청을 할 때는 답변기한도 함께 공유해 보세요. 각자가 생각하는 업무의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거든요. 혹 내가 답변해야 하는 상황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경우, 양해를 구하고 답변 가능한 기한을 먼저 회신해 주시면 기다리는 마음이 덜 초조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에피소드

<올 여름, 이 전시공간을 놓치지 마세요!>

광역중부그룹 천안FC 윤비호

뮤지엄산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B마트 천안FC의 캡틴이자 전시관람 모임인 *Art x Gogi의 캡틴이기도 한 윤비호입니다. 다가오는 여름의 시작점 6월에, 마침 소개하고 싶은 공간과 전시가 있어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예전빌딩에서 동쪽으로 약 95km 떨어진 곳, 강원도 원주의 뮤지엄산을 아시나요? 뮤지엄산은 그 이름처럼 산에 위치한 미술관인데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이 공간의 설계를 위해 부지를 방문했을 때 느꼈던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통해 지어진 전시공간이에요.

* Art x Gogi는 비호님이 7년째 운영중인 미술관 관람 취미 모임이다.

여름에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뮤지엄산의 공간은 웰컴센터, 본관,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스톤가든, 명상관, 제임스터렐관이라는 실내/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내에는 전시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본관, 명상관, 제임스터렐관이 있고 야외에는 이 좋은 날 산책하기 좋은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스톤가든이 있답니다.

더위가 훅 찾아온 이 계절에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안도 타다오 특유의 노출 콘크리트 구조 때문입니다. 실내 공간이 마치 그늘진 바깥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건물을 둘러싼 돌과 하나 되어 땅속에 있는 듯 서늘하고 매우 시원하거든요. 또 물 위에 지은 건물답게 낮은 창 곳곳에서 흐르는 물결을 볼 수 있는데, 자연스럽게 길게 뻗은 공간을 잔잔한 물결처럼 거닐며 사유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차분하게 모든 걸 잊고 온전히 자연에 둘러싸인 평온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올해는 안도 타다오 전시를 볼 수 있어요

뮤지엄산 10주년 기념, 안도 타타도의 '청춘' 전시를 소개해 볼까요? 이 전시는 지금의 안도 타다오를 있게 한 젊은 날의 초상과도 같은 건축도면, 설계 모형, 실물 사진,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공간의 원형', '풍경의 창조', '도시에 대한 도전', '역사와의 대화'라는 4가지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아카이브 형태의 구성으로 전시를 통해 안도 타다오의 청춘을 바친 열정적인 건축가로서의 삶을 엿볼 수 있을 거예요. 그의 청춘이 담겨 현실화된 뮤지엄산이라는 공간에서 그의 전시를 본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네요.

전시 티켓의 종류가 많은데,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미술관 관람과 제임스터렐관 관람이 모두 가능한 '제임스터렐권'을 추천드려요. 제임스 터렐은 '빛'을 매개로 공간을 완전히 미지의 세계로 이끄는 설치 예술가로 유명한데, 색의 간섭과 눈의 착시로 굉장히 특별한 시각적 경험이 가능합니다. 작은 팁을 하나 드리자면 30분 단위로 28명을 접수 받아, 방문하면 14명씩 나눠 같은 장소지만 각기 다른 동선으로 관람이 진행되는데 개인적으로 앞의 14명의 동선이 좋더라고요.(어둠 👉🏻 빛으로 이어지는 동선) 조금 빨리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임스터렐관 Wedge work

작가의 다른 건축물도 소개하자면요

국내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은 뮤지엄산 뿐만 아니라 여주의 한옥 게스트하우스, 마음의 교회, 서울의 LG아트센터, JCC 크리에이티브센터 + JCC 아트센터, 제주도의 본태박물관, 글라스 하우스, 유민미술관 등이 있고, 국외로 딱 한 곳을 소개한다면 일본 예술의 섬 나오시마도 유명하답니다!

여주 '마음의 교회'

제주 '글라스 하우스'

여행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한 명의 건축가를 테마로 하는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 상상했던 그림이 현실이 된 건축물들을 찾아가 보면 만든 이들의 정체성이 느껴지며, 보이지 않던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에 나만의 여행지도를 그려볼 수 있을 거예요.

청년 소식통 📮

따뜻한청년들, 나무 심고 왔어요 🌳

지난 5월 27일 토요일, 우아한청년들 구성원이 함께하는 첫 사회공헌활동 <노을공원 나무 심기>를 진행했어요. ☔️ 비가 살짝 오는 날씨였지만 따뜻한청년들과 따뜻한아이들(구성원 자녀들), 총 30여 명이 함께 했답니다. 서울 마포구의 노을공원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이 된 곳인데, 땅 아래 여전히 쓰레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관리해 주어야 숲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해요.

먼저 활동가님께서 노을공원의 역사, 활동의 취지와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해 주신 후 나무 심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우리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작은 손으로 꼬물꼬물 얼마나 진지하게 참여하던지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이날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기부금도 전달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우아한 기부금에 더불어 회사에서 1:1 매칭 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답니다. 함께 마음 모아 주신 모든 구성원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려요! 노을공원에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처럼 앞으로 우아한청년들의 선한 영향력도 더 크고 넓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